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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역 유명 맛집 :: 성대왕돈까스 방문 리뷰

by 오후 4시 33분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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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

예전이 나았던 성대왕돈까스

 


 

저는 성균관대역 앞을 지날 때면

성대왕돈까스에 들러 한 그릇 비우곤 하는데요

오늘은 최근 방문기를 써볼까 합니다.

 

 

이 근처를 다니는 분이라면

여기를 모를 수 없을 거예요.

 

근방의 여러 가게가 성쇠를 거듭할 때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이거든요.

 

어찌 보면 이 골목 터줏대감 중 하나죠.

 

 

내부는 모두 입식.

 

대학가답게 한쪽 벽에는

성대 동아리에서 만든

포스터가 가득하네요.

 

 

 메뉴 종류는 아주 다양한데요

가격은 대학가치곤 좀 센 거 같아요.

 

원래는 대학가 다운 가격이었는데

어느샌가 많이 올랐네요.

 

작년 이맘때랑 비교해 봐도

2천 원 가량 차이가 나는데...

 

아쉽지만 물가 때문에 어쩔 수 없겠죠?

 

 

그래도 다행인 점은 반찬이 무제한!

 

스프랑 빵도 무제한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셀프니까

주방 앞에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왕등심돈까스 (8,000원)

이 집의 간판인 왕등심돈까스.

 

크기는 확실히 큽니다.

 

참고로 소스는 따로 달라고 하지 않으면

기본으로 부어서 나옵니다.

 

 

패티는 두툼하다고 말할 순 없어요.

 

옛날엔 좀 더 두꺼웠던 것 같은데...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튀김옷 바삭하고 패티도 그럭저럭.

 

그런데 문제는...

저는 꽤 오래전부터 먹었는데

예전과 같은 맛이 아니더군요.

 

주인이 바뀌었단 말도 있던데

그래서 그런가...

 

 

햄치즈돈까스 (11,000원)

이건 제가 이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햄치즈돈가스입니다.

 

왕돈까스보다 작지만 속이 빵빵한 친구죠.

 

 

단면은 이런 느낌인데...

제 기억의 왜곡일지 모르겠지만

예전보다 좀 후줄근한 거 같아요.

 

 

특히 햄.

 

햄이 예전엔 생김새도 예쁘고

두께도 두껍고 맛도 좋았는데

최근엔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어찌어찌 그릇을 비우긴 했는데

예전의 그 감흥은 찾아오질 않네요.

 

가게가 변한 것인지

아니면 제 입맛이 변한 것인지...

요즘 느껴지는 맛은 저와 맞질 않아 아쉽군요.

 

그런데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의견이고

입맛은 모두 다르다는 거 아시죠?

 

모쪼록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맛있는 생활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 성대왕돈까스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서부로2106번길 21

- 031-298-5415

- 11:00 ~ 19:00

- 토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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