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면요리1 화천 :: 백운담 :: 쫄깃, 담백, 맛있다! 날이 좋아서 어머니와 화천에 구경왔습니다. 역시나 기대 만큼 물도 좋고 산도 좋더군요. 그리고 이런 시골 버스터미널도 참 좋습니다. 저는 버스나 기차를 타러 갈때면 보통 30분 정도는 여유롭게 가는 편인데요, 표를 끊어두고 탑승 전에 음식을 먹기 위함입니다. 보통 짜장면이나 우동을 먹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먹으면 평소와 다른 맛과 재미가 있더군요. 오늘도 짜장면 한그릇 할까 해서 근처 중국집을 찾았는데요 마침 수타면을 하는 가게가 있기에 와 봤습니다. 상호는 백운담, 상호가 한자로 적힌 것 빼고는 평범한 시골 중국집 같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입구에 들어서니 문에 범상치 않은 한자가 적혀있습니다. '세재경자년만사여의형통' 경자년 한 해에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네요. 외부의 투박한 모습과는 달.. 2020. 9.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