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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보라매역 기계우동 맛집 추천 (즉석우동짜장 - 서울 신길동)

by 오후 4시 33분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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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역 우동 맛집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는 기계우동


 

제가 서울에서 자주 가는 기계우동집이 있는데요

오늘은 거기를 소개할까 해요.

보라매역 근처에 있는 기계우동집인데

싸고 맛있어서 로컬 맛집으로 유명하답니다!

 

 

가게는 동작세무서 맞은편에 있어요.

맛도 맛이지만 꽤 오래된 곳이랍니다.

이미 동네 주민들 사이에선

맛집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에요.

 

 

내부는 좁지만 깔끔해서

위생으로 흡 잡을 곳은 딱히 없어요.

 

다만! 에어컨이 없어서 여름엔 엄청 더워요.

더위 많이 타는 분들은 여름 피해서 오세요!

 

 

메뉴는 사진과 같은데 가격 저렴하죠?

곱빼기 먹어도 5천 원이면 충분하답니다.

 

 

우동 (₩4500원)

주문이 들어가면 주방에서 기계로 면을 뽑고

솥에 넣어 푹푹 삶은 다음에

육수통에 있는 육수 부어 손님 상에 짠!

손님이 많지 않으면 5분 안에 나옵니다.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깍두기가 마련되어있어요.

 

 

기계우동엔 쑥갓, 김가루, 파, 텐카츠가 올라가 있고요

기본으로 고춧가루가 약간 뿌려져 있습니다.

 

 

이 집 우동 국물은 진짜 맛있어요.

생선 육수의 맛이 나는데

많이 짜지 않으면서 담백하고

무엇보다 시원한 맛이 끝내준답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 국물 딱 마시면...

어휴, 그 기분은 먹어본 사람만 알아요!!

 

 

면발은 우동 치고는 얇게 빠졌는데요

쫄깃하다기 보단 좀 쫀쫀해요.

아마 면 첨가제 때문이겠는데요

저는 이 편이 식감도 돋보이고 좋더군요.

 

 

반찬은 깍두기가 아주 맛있어요.

질감이 적당히 무르면서 새금한데

우동이랑 찰떡궁합이랍니다.

물론 짜장 먹을 때도 마찬가지고요.

단무지 보다 훨씬 낫더군요!

 

 

근데 요즘 양이 좀 줄은 것 같아요.

원래 보통 한 그릇 먹으면 배가 빵빵했는데

최근엔 보통 가지곤 배가 좀 덜 차네요.

아무래도 물가 때문인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죠.

 

그러니 여러분은 곱빼기를 드시는 걸 추천해요!

 5백 원만 더 내면 되니깐 값도 싸요.

이왕 먹는 거 배부르게 먹자구요!!

 

 

- 즉석우동짜장

- 서울 영등포구 대방천로 260

- 밤늦게도 영업합니다.

(원래 24시간이었는데 코로나도 탄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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