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노란그릇국수1 추억의 노란색 양은그릇 잔치국수 (춘천 풍물시장) 달력의 숫자 뒷꽁무니에 2, 7이 달리면 남춘천이 바빠진다. 풍물시장이 개장, 오일장이 펼쳐진다. 그리고 그 장날에만 문을 여는 집이 있었으니 이름은 씨앗도레미집. 씨앗도 팔고 다시마도 파는 가게인데 잔치국수랑 우동이 가장 인기다. 가게는 할머니가 주방장 할아버지가 홀 매니저. 문을 연지는 7년 정도. 시중의 가게라면야 오래 되었다 하겠지만 시장에선 간신히 명함 내미는 수준. 그래서 그런지 할머님은 "이제 7년 했나... 얼마 안 했어요" 라고 하신다. 내부는 아담해서 사람 열 들어오면 끝. 이래봬도 제법 인기가 있는 가게인지라 가끔은 기다려야 하는 상황도 찾아온다. 인기의 1등 공신은 가격. 3천 원이면 국수 한 그릇. 셋이 먹어도 만 원이 안 된다. ■잔치국수 (₩3,000) 3천 원 잔치국수 등장... 2021. 12. 2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