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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오일장

원주 오일장, 원주 풍물시장 소개 (장날, 날짜, 주차 등)

by 오후 4시 33분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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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5일장이 열리는 날짜는 2일과 7일.

강원도 내 인구수 제1의 도시인 원주답게 사람이 많기에 구경거리, 먹거리 또한 풍성한 곳이지요.

오늘은 여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시장에선 다양한 채소를 만날 수 있는데 돌아다니다 보면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파는 곳이 보입니다. 

오늘은 참나물, 상추, 깻잎, 고추 등등 뭐든지 한 봉투 2천 원에 파는 가게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무도 3개 2천 원.

썩둑썩둑 썰어 깍두기 담그기 좋습니다.

 

 

두부와 묵을 만들어 파는 가게도 보입니다.

반찬거리를 사 가려는 어머님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버섯 가게에는 탐스러운 녀석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싱싱한 쪽파가 오늘 세일입니다.

1단은 4천 원, 3단은 만 원입니다.

파김치나 파전을 해 먹으면 아주 맛있을 것 같습니다.

 

 

어물전은 오늘 갈치와 조기를 적극 밀고 있습니다.

갈치 한 바구니에 5천 원, 조기는 20마리 만 원.

저렴한 가격 덕에 빈 바구니가 눈에 띕니다.

 

 

오일장에 건강식품 빠지면 서운하지요.

 

 

골동품들은 소소한 구경거리입니다.

가끔 보면 '이건 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 생각하게 만드는 것도 있습니다.

 

 

시장이니 당연히 먹을거리가 빠져선 안 되겠죠?

전통 과자를 파는 모습이 보입니다.

 

 

옛날 통닭은

1마리 6,000원

2마리 11,000원

3마리 15,000원

 

몸집은 작은데 맛은 아주 좋습니다.

집에서 맥주와 1인 1닭 하면 행복이 따로 없습니다.

 

 

한쪽에선 부침개가 한창 구워지고...

 

 

그 옆에선 떡갈비가 구워집니다.

 

 

시장의 묘미이자 추억인 국화빵도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주전부리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식사 및 술 한잔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시장에 있는 식당들이 그러한데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국밥 한 그릇 5천 원, 돼지 껍데기도 5천 원.

만 원 한 장이면 배 두드리며 나올 수 있습니다.

 

 

봄이라 그런지 꽃들도 장에 나왔습니다.

 

 

방긋 웃는 꽃들을 보니 이제 따스해질 날만 남은 것 같습니다.

 

 


 

원주 오일장은 원주천 옆에 열리는데 둔치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주차비는 무료니 이쪽에 주차를 하고 여유롭게 둘러보시면 됩니다.

 

 

주차 후 주차장 중간 즈음에 보면 이런 통로가 있는데 이쪽으로 들어가면 시장이 나옵니다.

참고로 저 통로 안쪽엔 화장실이 있는데 시장 안엔 따로 없으니 이점 참고가 되었길 바랍니다.

 

 

 

[원주 오일장]
 
위치 : 강원 원주시 평원동 349-1
장날 : 2일 7일

*주차장*

- 강원 원주시 평원동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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