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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보라매역 횟집 :: 탐나종합어시장 저렴하고 매운탕 맛있는 곳

by 오후 4시 33분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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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역 횟집 중 괜찮은 곳 소개할까 합니다

동작세무서 바로 옆에 있는 곳인데

회 싱싱하고 반찬 맛있고 매장 깨끗한 곳이죠

 

예전에 친구랑 둘이 가서 술을 마셨다가

얼굴 시뻘개져서 나온 곳이기도 합니다

 

 

 

탐나종합어시장 보라매역점

 

 

📍매장주소

서울 영등포구 대방천로 257

 

📍영업시간

매일 12:00 - 03:00

 

📍연락처

02-835-8880

 

📍주차장

가게 앞에 주차 가능

 

 

✨ 보라매역 동작세무서 바로 옆

✨ 저렴한 횟집 컨셉, 가볍게 먹기 좋음

✨ 내부 엄청 넓고 깨끗하고 쾌적함

✨ 테라스 느낌의 야외 자리가 있음

✨ 기본 찬 맛있고 회도 매우 신선

✨ 매운탕이 맛있는데 서더리탕 추천

✨ 단점으론 저녁에 무지막지 시끄러움

화장실은 매장 내부, 남녀 구분, 깨끗

 

 

가게는 탐나종합어시장인데 체인점입니다

보라매역에서 30초만 걸으면 되고요

동작세무서 바로 옆에 위치하지요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말 저녁때 말곤 웬만해선 자리가 있더라고요

 

 

매장은 매우 넓고 아주 깨끗해요

여름이 되면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오죠

 

 

맛있는 횟감이 헤엄치는 수족관도 있는데

안에 각종 생선과 해산물이 엄청 많아요

 

자고로 횟집에서 수족관에 해산물이 많다는 건

그만큼 잘 팔리고 회전이 빨라 싱싱하단 소리죠

 

 

또 테라스 느낌의 야외 자리도 있는데

진짜 여기가 보라매역 횟집 명당이에요!

 

전국에 탐나종합어시장은 꽤 있는데

이렇게 테라스에 지붕까지 있는 곳은

여기 말곤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평소에도 참 좋은 곳인데 비라도 내리면 크...

자리 비어있거든 무조건 여기에 앉으세요

 

 

메뉴는 광어 1.5만부터 시작하는 등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어요

 

참고로 제가 친구랑 둘이 2차로 와서

1.5만 광어 시켜서 술 한잔 했는데

양은 좀 적었지만 회 품질 좋았어요

간단히 먹기엔 딱 좋더라고요

 

 

그리고 기본 메뉴 외 세트 메뉴나

제철 메뉴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그것들은 그때그때 달라진답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한겨울이 되면

방어 관련 메뉴가 늘어나는 걸 볼 수 있지요

 

 

📍쓰키다시

 

기본 찬은 상추랑 깻잎에

마카로니, 콩, 나박김치가 나오는데

부족하면 셀프 코너에서 더 먹으면 되고요

 

 

셀프 코너 가면 미역국도 있는데

이거 상당히 맛있습니다

저는 최소 2번은 가져다 먹어요

 

 

번데기 볶음이랑 전갱이 튀김도 나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가 기본 쓰키다시인데

보통의 횟집보단 부족한 면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가격 생각한다면 꽤 괜찮지 않나요?

 

 

특히 전갱이 튀김 요게 상당히 맛있습니다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뼈째 먹을 수 있는데

회 나오기 전 한잔하기에 부족함이 없어요

 

 

📍광어+우럭 세트 (33,000원)

 

두둥! 회가 등장했습니다

사실 세트는 저도 처음 먹는 건데

생각보다 양이 상당하네요

 

 

보통의 횟집 大보다는 좀 적고

대략 中정도는 될 거 같네요

 

 

제가 여기서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솔직히 여긴 광어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익숙하면서 편안한 맛과 식감이 발군입니다

 

 

광어 뱃살 부위의 기름진 맛에 대해선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되겠죠?

 

 

우럭은 두툼하게 썰려있는데

특유의 단단한 식감이 아주 즐거워요

 

여기에 술 한잔 곁들이면

아주 그냥 술이 쭉쭉 들어갑니다 쭉쭉!

 

 

📍서더리탕 (7,000원)

 

탕은 통우럭탕이랑 서더리탕이 있는데

제가 둘 다 먹어본 바에 의하면 서더리탕 승!

 

통우럭탕은 우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데

그 돈이면 우럭을 회로 먹는 게 훠어어얼씬 나아요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이야기하자면

서더리탕엔 회 뜨고 남은 생선 뼈랑

대가리 부분이 들어있는 탕이에요

 

그렇다고 진짜 뼈만 들은 건 아니고

나름대로 먹을 수 있는 부위가 많답니다

 

 

이런 식으로 살점이 꽤 붙어있어요

 

 

그리고 이건 생선 볼따구 살인데

아는 사람은 절대 남 안 주는 부위입니다

쫄깃한 식감이 아주 끝내주거든요

 

 

물론 국물 맛도 얼큰하면서 시원해가지고

밥을 부르고 소주를 생각나게 한답니다

값어치 이상은 충분히 하는 매운탕이지요!

 

 

양도 굉장히 많아서 세 명은 물론이고

네 명도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원래 제가 탕 엄청 좋아해서 바닥까지 긁는데

밥을 먹고 왔더니 좀 남겨버렸네요

 

 

광어, 우럭, 매운탕, 상차림비 해서

총 42,000원이 나왔습니다

 

경험에 비추어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대략 만 원가량 저렴하다 할 수 있는데

이는 쓰키다시 비용이라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정리를 좀 해보자면

 

상차림 비용이 1인 당 천 원씩 나오는데

쓰키다시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생선회 신선하면서 저렴한데 양 적지 않고요

매운탕도 아주 맛있는 곳이죠

 

특히 야외 테라스가 준비되어 있어

술 한잔 하기 적당한 분위기도 연출됩니다

 

보라매역 횟집 중 가볍게 한잔 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다만 여기 단점이 딱 하나 있는데

금요일 저녁과 같이 술 손님 몰리는 때엔

아주아주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조용한 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응이 매우 힘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은 가게 안에

남녀 구분되어 깨끗하게 있고요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하면 됩니다

결제는 제로페이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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