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가능 가산디지털단지역 밥집 - 김밥 3000원 우동 4000원 서서우동

가산디지털단지역 안에 맛있는 분식집이 있어요.

 

제가 지하철 탈 때 종종 이용하는 곳인데 일찍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식사도 가능해요.

 

김밥 3000원 우동 4000원으로 저렴하기까지 하죠.

 

여러분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하려고 해요.

 

 

가게 위치는 가산디지털단지역 1호선 상행선 플랫폼 맨 뒤에 있어요.

 

7호선에서 1호선 상행선 갈아타기 위해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면 바로 보여요.

 

이름은 서서우동인데 꼭 서서 먹어야 하는 건 아니고 앉을 자리도 있어요.

 

 

가게는 분식점 스타일이라 김밥, 우동, 떡볶이, 순대, 토스트 등이 있고 계절에 따라서 옥수수랑 냉국수를 팔아요.

 

대략적인 대표 메뉴랑 가격은 아래에 적어 둘게요

 

 

김밥 - 3000원

우동 - 4000원

순대 - 4000원

계란 - 1000원 (2개)

떡볶이 - 3000원

토스트 - 2500원

냉국수 - 6000원

멸치국수 - 5000원

비빔국수 - 7000원

 

 

저는 여기에 오면 십중팔구는 우동을 먹어요.

 

제가 워낙 우동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맛도 맛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빨리 나와서 좋아요.

 

빨리 먹고 볼일 보러 갈 때 딱이에요.

 

 

우동은 면 따로 삶은 다음에 어묵 국물을 부어서 나오는 스타일이에요.

 

일식집 우동, 기계우동집 우동과는 전혀 다른 분식집 우동의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고명으로는 파, 유부, 튀금가루, 고춧가루가 들어가는데요, 중요한 점은 이 집은 우동 나오기 전에 소금을 약간 넣어요.

 

짠 음식 싫어하시는 분은 우동 주문할 때 소금 빼달라고 꼭 요청을 해야 해요.

 

 

별거 없는 소박한 우동이지만 정말 맛있어요.

 

빠르고  간단하게 배를 채울 땐 이만한 것이 없기도 하고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이 없기도 하고 말이죠.

 

 

사이드 메뉴로 김밥 하나 곁들여 먹으면 진짜 배가 빵빵해요.

 

이 집은 김밥도 맛있으니까 김밥 좋아하는 분은 꼭 드셔보세요.

 

저는 이번 방문 땐 간식으로 먹었기에 김밥은 패스했네요.

 

 

전체적인 양은 마트에서 파는 생생우동이랑 비슷해요.

 

하지만 맛은 그보다 훨씬 낫답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1호선 쪽에 올 일 있으시거든 한 번 들러보세요.

 

우동이랑 김밥뿐만 아니라 떡볶이랑 토스트도 맛있게 잘해요.

 

 

영업은 아침 일찍 열기 때문에 직장인들 일반적인 출근 시간대엔 영업하고요 휴무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연중무휴라고 하세요.

 

가볍게 찾아 간편하게 한끼 때우기 딱 좋으니까 기억해 두셨다가 지날 일 있을 때 들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위치 : 가산디지털단지역 1호선 상행선 플랫폼 맨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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