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에어타이쿤 온라인2 초보를 위한 공략 #1 - 기본 내용, 만족도 등

by 오후 4시 33분 2022. 10. 2.
728x90
반응형

 


 

채널 선택

 

되도록 1960년에 가까운 채널로 들어가세요.

이 게임은 초반에 항로 선점하는 게 게임의 절반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채널에 노란 별이 붙어 있는 건 스타채널인데 웬만한 고수가 아니라면 들어가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허브 선정

 

이 게임은 시작 도시, 그러니까 허브가 딱히 중요치 않습니다.

 

허브라고 해봐야 처음에 20 슬롯 주는 게 다인데 초반엔 슬롯을 금방 여니까 그냥 하고 싶은 데 해도 무방합니다.

 

만약  '본사'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두고 싶다면 많이 알려진 1급 도시 말고 1.5급 내지 2급 도시를 추천합니다.

 

 

 

 

여객 or 화물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초보라면 화물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여객은 경쟁이 잘 걸리고 서비스 지수 및 좌석 배치 등 손이 많이 가고 괜히 항로 잘못 이으면 반드시 찾아오는 경제 위기 때 수익에 마이너스가 찍힙니다.

 

그에 비해 화물은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해 주니 우선 화물로 바닥을 다진 후 여객을 살살 섞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항공기 종류

 

크게 서방제(보잉, 맥도넬 더글라스, 록히드 마틴)와 소련제(일류신, 투톨레프, 안톤노프) 비행기로 나뉩니다.

 

서방제는 가격이 비싼 대신 만족도와 연비가 좋고 소련제는 가격이 싸지만 만족도와 연비가 떨어집니다.

 

기종 선정은 취향에 따라 하면 되지만 되도록 서방제 사용을 권합니다.

 

소련제(TU-124, AN-24)는 값이 저렴해 서방제 1대 살 돈으로 여러 대를 굴릴 수 있어 초반 항로 선점이라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만족도가 낮고 좌석도 많지 않은 게 대부분이면 무엇보다 연비가 좋지 않아 수익률이 높지 않습니다.

 

소련제를 운용할 경우엔 써야 한다면 수익을 낸다는 생각보다는 항로 선점 및 퀘스트에 있는 운항 대수를 채워 골드를 수급한다는 생각으로 운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돈 생기면 빨리 서방제로 교체하세요.

 

 

 

만족도

 

수익을 내기 위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만족도 = 탑승률 = 수익]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실에선 [서울-부산] 간 오가는 버스가 딱 1대인데 의자 없이 쭈그려 앉아 가야 한다면 어쩔 수 없이 타야겠지만 게임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타지 않습니다.

 

즉, 만족도가 낮으면 비행기 이용을 하지 않으며 만약 경쟁 회사라도 있다면 그쪽 회사로 가버립니다.

 

해서 되도록 만족도가 좋은 기종을 골라 서비스를 통해 높게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뉴욕 - LA]와 같은 1급 항로를 독점하고 있다면 만족도를 낮게 운항해도 괜찮지만 우리가 이런 행운을 누릴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만족도는 기종, 좌석 배치, 기내 서비스, 기내식에 영향을 받습니다.

 

 

 

만족도 - 기종

 

구입 당시 만족도가 높은 기종이라 하더라도 수명이 줄어듦에 따라 만족도가 내려갑니다.

 

현재 운행 중인 항로에 경쟁도 없고 경제 위기 상황도 아닌데 탑승률이 쭉쭉 내려간다면 기체 노후에 따른 만족도 하락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체가 수명이 아직 남았다 하더라도 노후되어 만족도가 낮다면 교체해주는 게 좋습니다.

 

 

 

만족도 - 좌석 배치

 

좌석 배치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설정하는 게 정답이긴 한데 이러면 엄청 귀찮아집니다.

 

저의 경우 F/B/E의 수치는 처음 상태에서 건드리지 않고 대신 E의 레그룸만 35%로 높입니다.

 

그 이유는 F나 B 좌석의 경우엔 레그룸을 조정해도 만족도 수치 변화가 적지만 E의 경우 1%만 만져도 수치가 크게 변합니다.

 

물론 그만큼 좌석 수가 적어져 수익이 줄어들긴 하는데 이럴 경우 차라리 F와 B의 레그룸을 줄여 좌석을 늘린 후 수익 증대를 꾀하곤 합니다. 

 

 

 

만족도 - 기내 서비스

 

기내 서비스의 경우 60%가 최대치며 알람 시계는 무료고 나머지는 유료입니다.

 

자세히 보면 각 서비스 당 효율이 다른데 그런 거 일일이 따지면 머리 아프니 그냥 대충 마음에 드는 걸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제일 왼쪽은 기내 면세품인데 크레딧(유료 재화)이 필요합니다.

 

비추천입니다.

 

 

 

만족도 - 기내식

 

기내식은 40%가 최대치이며 거리에 따라 1회 ~ 3회까지 제공합니다.

 

그리고 각 회당 식사는 1식과 2식(위, 아래)으로 나뉘는 데 저렴한 걸로 1, 2식 구성하는 것보다 그냥 적당한 걸로 한 번 제공해도 됩니다.

 

 

참고로 종교에 따른 회교도식, 힌두식, 유대교식은 게임 내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현실에선 뒤집어질 일이지만 게임에선 인도 항로에 소고기를 제공하고 중동만 오가는 기내에서 돼지고기 파티를 해도 문제없다는 소리입니다.

 

 


 

글이 길어진 관계로 다음 편으로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