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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에어타이쿤 온라인2 초보를 위한 공략 #4 - 각종 팁

by 오후 4시 33분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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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 초에 시작할 경우 보잉 3총사(707-120, 707-320. 707-320F)는 도시 간 수치 합이 450 이상인 노선에만 굴리는 게 좋습니다. 

 

 

- 게임 시작했는데 [런던 - 뉴욕], [런던 - 보스턴], [마드리드 - 뉴욕], [마드리드 - 보스턴]에 화물 항로가 비어있고 크레딧에 여유가 있다면 707-320F에 동체 코딩을 하여 항로를 연결해 두면 꽤 오랜 시간 쏠쏠한 수익이 납니다.

 

 

- 초반에 L-1049G로 장거리 항로를 선점할 경우 레그룸은 가장 낮게 줄여 좌석을 가득 채우고 기내 서비스는 무료인 알람 시계만 제공하며 기내식은 주지 않고 굴렸을 때 탑승률 100%가 뜨는 항로, 되도록이면 첫 달 탑승률이 60% 이상이 찍히는 항로만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다른 기종으로 교체했을 때 수익이 잘 납니다.

 

 

- 장거리 항로 선점 땐 경유를 생각하여 노선을 짜는 게 좋습니다. [북미 - 유럽 - 아시아], [남미 - 유럽 - 아시아]가 가능하게끔 미리 선점해 두면 나중에 장거리 대형 기종이 나왔을 때 항로 짜기가 편합니다.

 

 

- 경유는 도시 간 수치가 낮거나 경쟁에 걸렸을 때에만 좋습니다. 두 도시를 이어서 탑승률 100%를 채울 수 있다면 경유하지 않는 게 이득입니다.

 

 

- 경유 노선을 짤 땐 도시 간 거리가 가까우면 수익이 좋지 않습니다. 되도록 7,000km 이상 도시를 잇는 걸 추천하며 세 도시를 잇는 총 거리의 합이 15,000km은 넘어야 돈이 쏠쏠합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경유가 가능한 구간 중 [동남아 - 동아시아 - 북미] 구간이 있는데 이럴 경우 [동아시아 - 북미]는 거리가 길어 수익이 짭짤하지만 [동남아 - 동아시아] 구간은 거리가 짧아 탑승률이 떨어지면 그 노선은 명목상 흑자, 실질적 적자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보잉 747과 같은 대형 기체를 경유 노선에 투입할 땐 거리를 꼭 신경써야 합니다.

 

그냥 귀찮다 싶을 땐 [북미 - 유럽 - 아시아], [남미 - 유럽 - 아시아] 구간이 제일 속 편합니다.

 

 

- 70년대가 되면 뚱뚱한 장거리 기체가 출현합니다. 게임 시작 후 인지도와 서비스 지수에 꾸준히 투자를 하였고 기체 레그룸에 어느 정도 여유를 두었다는 가정 하에 L-1011-500은 두 도시 수치 합이 500 이상, DC-10-30의 경우는 수치 합이 600 이상, B747-200은 수치 합이 700 이상 일 경우 투입하면 1.4 ~ 1.6의 요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시 수치가 그 이하라 애매할 경우엔 경유로 굴리면 됩니다.

 

다만 이 조건은 비행기 좌석 수, 도시 간 거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정답은 아닙니다. 제가 이렇게 한다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727-100QF는 1984년 2월에 단종되는데 그 이후엔 딱 들어맞는 대체 기종이 없습니다. 단종 전에 좀 뽑아서 미리 교체를 해두었다가 1997년 12월에 나오는 737-700F로 교체하는 운영을 추천합니다.

 

 

- DC-10-30F는 꽤 큽니다. 수치 합 600 도시에 굴려야 요금 1.0을 넘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종은 1987년 2월에 나오는 A310-300F로 대체하기 딱 좋은데 A310-300F의 항속 거리가 7330km 이므로 DC-10-30F로 항로를 짤 땐 7330km 이내의 항로만 짜는 걸 추천합니다.

 

 

- 북미에 있는 라스베가스, 토론토, 올랜도, 마이애미는 60년 초반엔 수치가 낫지만 생각보다 금방 올라갑니다. 여객기 활용에 좋은 도시니 남들 눈에 들기 전에 먹을 수 있으면 먹어 두는 게 좋습니다.

 

 

- 북미 북동부에 있는 인디애나폴리스, 신시내티, 루이빌, 클리블랜드, 피츠버그는 60년대 초반만 넘으면 괜찮은 화물 도시로 성장합니다.

 

 

- 중동에 있는 쿠웨이트는 좋은 화물 공항입니다. 초반에 수치가 낮을 때 노선을 연결해 두는 게 좋습니다.

 

 

- 중동에 있는 두바이는 60년대 후반에 가까워져야 쓸만해집니다.

 

 

- 동남아시아 덴파사르는 60년대 중반이 넘어가야 슬슬 여객 도시로 빛을 보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덴파사르는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발리입니다.

 

 

- 동아시아 도시 중 후쿠오카는 초반엔 관광 수치가 200 대지만 후반에 가면 400 대까지 올라갑니다.

 

- 도시 수치는 게임 때마다 다릅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제가 지난번에 했던 게임에선 시카고의 최종 투어 수치가 600이 넘었는데 이번 게임에선 500에서 왔다 갔다 하더군요. 즉, 도시 수치는 회차 때마다 다르게 책정된다는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대도시 수치가 터무니없을 정도로 낮게 책정되는 등 수치가 극단적으로 널뛰기하진 않습니다. 좋은 도시는 어느 회차든 좋은 도시로 등장합니다. 

 

 

- 부대사업(호텔, 리무진, 여행사)은 돈이 되지 않습니다. 돈은 넘쳐나는 데 항로 연결할 것도 없고 심심할 때만 하는 게 좋습니다.

 

 

- 공항 내 정비창과 유류 저장고는 없어도 됩니다.

 

 

- 이 게임은 2달간 진행되는 장거리 레이스입니다. 초반엔 노선을 빠르게 선점해야 하는 게 맞지만 이후엔 세계를 구경한다는 생각으로 느긋하게 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 경험담을 조금 이야기 하자면, 이 게임은 적당히 즐기는 게 좋습니다. 제가 처음에 운이 좋아 알짜배기 항로를 몇 개 먹었는데 그 이후엔 욕심이 앞서 항로와 비행기 수 늘리는 거에 혈안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항로가 늘다보니 손이 많이 가 시간을 많이 뺏기고 자연스레 경쟁이 걸리는데 그게 또 스트레스가 되어 게임이 게임이 아니게 되더군요. 그 이후론 그냥 적당한 선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게임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게임 그 자체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 더 자세한 정보는 나무위키 '에어타이쿤 온라인2' 항목 또는 네이버 카페 '에어타이쿤 온라인 유저 커뮤니티'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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