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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에어타이쿤 온라인2 초보를 위한 공략 #3 - 회사 경영

by 오후 4시 33분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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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관리

 

직원 수는 최소로 운영해도 상관없습니다.

 

직원을 많이 두면 고객 서비스 지수의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공항 내 카운터, 오피스를 100%까지 사용이 가능한데 문제는 두 가지 이점 대비 월급이 많이 듭니다.

 

특히 초반엔 한 푼이 아쉬운 상황이니 최소로 운영을 하면서 비행기를 한 대 더 굴리는 게 낫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돈이 넘쳐날 때 직원을 늘려도 무방합니다.

 

 

 

투자

 

투자는 인지도와 고객 서비스로 나뉘는데 이 두 가지는 곧 만족도, 즉 수익과 직결됩니다.

 

직원 수는 최소로 해도 되지만 투자는 최대로 하는 게 좋습니다.

 

 

인지도 투자는 공항에 슬롯이 있어야 가능하며 0 ~ 7의 비율로 투자가 가능합니다.

 

투자 비용은 항로 수에 따라 결정되고 인지도 상승률은 투자 금액이 아니라 비율에 따릅니다.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A) 100개의 슬롯을 가진 유럽에  '7'의 비율로 10,000의 금액을 투자.

 

B) 1개의 슬롯을 가진 오세아니아에 '7'의 비율로 100을 투자.

 

이때 A와 B의 인지도 상승률은 같음.

 

 

그러니 당장 항로를 이을 예정이 없는 지역이라 하더라도 슬롯 1개씩은 열어서 인지도 투자를 최대로 해놓는 편이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초반엔 아프리카나 오세아니아의 경우 도시 수치가 낮아 항로를 잇는 경우가 드문데 이럴 경우라도 꼭 공항 슬롯 하나씩 열어 인지도 투자를 하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초반엔 돈 한푼이 아쉬우니 수치가 낮은 공항 슬롯을 여는 게 운영비가 절약됩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도시의 공항을 타깃으로 잡으면 됩니다.

 

 

 

M&A

 

게임 도중 나간 유저 또는 망한 유저의 회사를 사는 것입니다.

 

가끔 꿀 항로를 가진 회사가 매물로 나오는데 이걸 구매하면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경제 위기로 망한 회사가 매물로 나오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 회사의 항로는 쓸모없는 경우가 많아 구입해서 굴려도 돈이 되지 않습니다.

 

1등 노릴 거 아니라면 가끔 재미로 한 번씩 들여다보거나 신경 안 써도 됩니다.

 

 

 

이벤트

 

긍정적인 이벤트로는 월드컵, 올림픽, 박람회, 휴양지 각광 등이 있는데 딱히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이벤트로는 세계경제위기와 유가상승이 있는데 만약 운항 중인 항로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또는 연비가 낮은 소련제 항공기를 남발한 채 위 이벤트를 맞이할 경우 수익에 마이너스가 찍힙니다.

 

특히 이 부정적인 이벤트는 후반보다 회사 기틀이 아직 단단하지 않은 60년대 내지 70년대에 더 큰 타격 줘서 회사 경영에 위기를 찾아오게 만듭니다.

 

 

두 도시 간 수치의 합이 '이거 어째 이으면 안 될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드는 항로는 절대 잇지 마시고 소련제 항공기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지양하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경쟁은 무조건 피하세요.

 

초반에 내가 먼저 이은 항로에 남이 들어왔다면 그냥 그 비행기 빼서 다른 도시 잇는 게 몇 배는 이득입니다.

 

 

 

경쟁 대처

 

어느 정도 자금이 있는 상황이나 운영에 자신이 있는데 경쟁이 들어왔거나, 혹은 내 랭킹 바로 위 유저를 잡으려 한다면 재미 삼아 경쟁을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요금을 내리거나 기체의 좌석 레그룸을 넓게 조정하거나 신형 기체를 투입하여 만족도를 높이면 상대방의 승객을 내 쪽으로 끌어올 수 있습니다.

 

 

또는 경쟁자가 사용하는 기종보다 체급이 낮은 기체를 투입하여 손실을 줄이는 방법도 있죠.

 

상대방이 대형기라면 나는 중형기, 상대방이 중형기라면 나는 소형기로 대응을 하는 건데요, 이러면 나는 탑승률이 100%에 가까워 그럭저럭 밥값은 벌지만 상대방은 탑승률이 떨어져 수익이 떨어지거나 명목상 수익은 있지만 실질 수익은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 게임은 기체가 크면 클 수록 유지비용이 많다는 점을 이용하는 방법이죠.

 

 

그런데 일단 경쟁이 발생하는 순간부터는 무슨 방법을 쓰든 큰 수익은 기대하기 힘들고 여차하면 나 역시 실질적으론 적자 노선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회사 상황이 좋고 성격에 맞을 때만 재미로 즐기고 그렇지 않다면 피하는 게 최선이자 돈 버는 일이고 답입니다.

 

 


 

다음 편은 마지막으로 잡다한 팁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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