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마라탕 맛집 배달해도 맛있는 형제마라탕 탑동점

제가 마라탕을 많이 좋아하다 보니까

수원 마라탕 맛집 여러 번 시켜 먹었는데요

그중 형제마라탕 탑통점을 많이 먹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음식이라는 것이

시간 지나서 먹는 배달보다는

나오자마자 먹는 게 더 맛있잖아요?

그래서 직접 매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와서 보니 동네 골목에 있는 조그만 가게인데요

매번 배달로만 만나다 눈으로 직접 보니

괜히 감회가 색다르더라고요

 

 

실내는 매우 깨끗하고 식물이 꽤 보이더군요

 

제가 식물 잘 키우는 집을 좋아하는데요

식물이 예쁘게 잘 자라는 식당은

음식이 맛있고 깔끔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에요

 

식물이나 요리나 성심성의껏 만져야

좋은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메뉴는 배달 어플에서 보던 것과 똑같네요

저는 마라탕에다가 토핑 좀 넣어 메인으로 하고

서브로 궈보러우를 시켜봤습니다

 

 

마라탕은 일단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물론 제가 양고기랑 넓적당면을 추가해서

국물이 좀 불어나긴 했겠지만

그거 빼고 보더라도 양이 엄청 많아요

 

배달로 먹었을 때도 양이 많다 느꼈는데

직접 와서 먹어도 똑같네요

 

 

맛은 정말이지 수원 마라탕 맛집 중에선

여기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물이 부드러우면서 아주 진한데 마치

50년 전통 가마솥 곰탕집에서 먹는 기분이에요

 

양념도 감칠맛이 확 돌아 입맛을 당기는데

또 그러면서 짜진 않아요

 

정말이지 돈이 아깝지 않은 맛입니다

밥이랑 먹어도 좋고 술 한잔 하기에도 딱이에요

 

참고로 전 매운맛 단계 2단계로 했는데

그럼에도 마라 특유의 맛이 살짝 느껴졌습니다

 

 

궈보러 우는 이건 진짜 와서 먹어야 합니다

모든 튀긴 음식이 다 그렇긴 하겠지만

배달로 먹었을 때 보다 30%는 더 맛있어요

 

 

기름기 쫙 뺀 튀김옷에

새콤달콤한 소스가 배어있는데

바삭하면서 쫀득한 식감이 예술이에요

 

만약 여기서 음식 드실 생각이라면

궈보러우 꼭 드셔보세요

맥주가 그냥 꿀떡꿀떡 넘어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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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마라탕 맛집 찾는 중이라면

여기 형제마라탕 탑동점 추천하고 싶네요

 

마라탕은 진한 국물이 끝내주면서 양이 많고

궈보러우는 바삭한 식감과 새콤달콤 소스가 맛나요

 

마라상궈는 제가 한 번 먹어봤는데

살짝 간간하게 나오더라고요

짠 거 싫어하는 분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배달해도 맛있는 집이고

직접 와서 먹으면 더 맛있는 집이니까

한 번 드셔보시는 걸 권합니다

 

 

팁 : 배달특급 + 경기지역화폐 쓰면 할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