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장, 오일장

춘천 풍물시장 오일장 소개 (장날, 날짜, 주차 등)

by 오후 4시 33분 2022. 1. 20.
728x90
반응형

샘밭장터와 함께 춘천의 양대 5일장으로 이름을 날리는 풍물시장

규모와 물동량이 엄청나서 없는 게 없을 정도인지라 그만큼 손님도, 볼거리도 많은 곳입니다.

오늘은 이 춘천풍물시장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여타의 오일장과 마찬가지로 풍물시장의 주된 품목은 채소류.

특히 직접 키운 농작물을 가지고 나와 길게 앉은 할머니들은 시장의 상징이자 명물입니다.

 

 

다니다 보면 아예 산을 통째로 옮겨 온 분도 계십니다.

이 많은 걸 어떻게 들고 왔을지 감조차 잡히지 않습니다.

 

 

시장이니 만큼 당연히 어물전도 빠지지 않습니다.

제철을 맞은 싱싱한 생선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어물전이 나왔는데 과일가게가 빠질 수 없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손님들의 지갑을 열게 만듭니다.

 

 

과자 파는 가게는 판이 좀 큽니다.

주로 옛날 과자들인데 이게 또 누군가에겐 추억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장하면 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된장 고추장 막장 등 토속의 풍미가 물씬 느껴지는 녀석들이 손님을 기다립니다.

 

 

옷가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일단 맞기만 하면 저렴한 가격에 옷 한 벌 건질 수 있습니다.

 

 

풍물시장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풍성한 먹거리.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맛있는 음식은 간식으로도 안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특히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국수 가게는 3천 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옛 정취를 느낄 수 있고...

 

 

할머니가 굽는 옛날 호떡은 줄을 서지 않고 먹기 힘듭니다.

도시에선 만나기 힘든 것들이지만 오일장에선 뜨겁게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풍물시장은 이외에도 여러 볼거리를 품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물론이거니와 아이들에게도 재미와 추억이 될 장소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장은 2일과 7일에 열리는데 남춘천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혹 여행으로 춘천을 왔는데 마침 장날이라면 풍물시장에 한 번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무얼 사지 않아도 구경 하나는 실컷 하고 가실 수 있다 자신합니다!

 

 

그런데 혹 차를 가지고 올 생각이라면 주차는 되도록 공영주차장에 하는 걸 추천합니다.

시장 내부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장날이 되면 매우 혼잡하고 자리가 없는 일도 허다하기에 공영주차장에 대는 게 속 편합니다.

주차장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도 있고 주말엔 무료로 운영합니다.

 

 

 

[춘천풍물시장 오일장]

 

위치 : 강원 춘천시 영서로 2352-21 풍물시장

장날 : 2일 7일

 

*주차*

강원 춘천시 춘천로17번길 27

 

 

728x90
반응형

댓글